질문이란 무엇인가?
목적
주니어 개발자로 취업한지 약 일주일이 지났다.
처음 보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질문을 하는데, 내 질문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
모두의 시간을 위해서 올바른 질문을 해야한다.
반성하게 하는 영상을 발견해서 (뼈를 맞았기 때문에) 이 기회에 제대로 정리하고자 한다.
1. 질문이란 무엇인가?
내가 모르는 것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
단순한 “질문”에는 의미가 없다.
답을 구하기 위해서는 질문 자체를 노력해서 만들어야 한다.
노력해서 만들어낸 질문만이 의미가 있다.
2. 올바른 질문의 방향
내 질문을 이해해야 답변이 온다!
포괄적이고 넓은 질문은 금물.
- “이거 어떻게 해요?” ( X )
- 방금 이 말을 쓰셨는데,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. ( O )
이렇게 질문하면 한가지만 대답해주면 됨.
더 구체적으로 말하거나, 바꿔서 말하거나가 가능.
내 입장에서는 상황과 걸맞는 질문을 했지만,
듣는사람에게는 이 질문이 많은 곳에서 적용되는 걸 수가 있다
=> 따라서 정확히 뭘 물어보는지 알 수 없음
맞다
, 아니다
라는 답변이 나오게 질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
3. 좋은 질문의 방법
=> 체계적으로 질문하자
내가 뭘 모르는지 알자.
3-1. 나름대로의 해결을 시도해 본 경우
상황 + 해결과정 공유
- 나 지금 이 일을 하고 있고
- 그래서 이런 과정을 밟았다
- 이렇게 했는데, 여기서 이렇게 막혔다
- 그래서 살펴보니 이게 맞는 것 같은데, 이게 맞냐?
=> 맞으면 맞다 끝
아니면 아니다, 너 이 생각 잘못했으니까 이거 고쳐서 좀 더 봐라 끝
답변자가 질문을 이해를 했기 때문에 간단하고 명확한 답변이 돌아온다.
3-2. 해결과정을 전혀 모르겠을 경우
상황 공유
- 나 지금 이 일을 하고 있고
- 그래서 이런 과정을 밟았다
- 이렇게 했는데, 여기서 이렇게 막혔다
- 도무지 뭔지 모르겠다
=> 그 문제가 아니면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고, 이 중에 답이 있을 것이다
마찬가지로 앞뒤 관계 공유가 됐기 때문에 내가 뭘 했는지,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알수있어서 빠른 답변이 가능
4. 나쁜 방법의 질문
- 이걸 하고있는데 막혔어요 모르겠어요
=>
이거확인해봤어? 응
이거 확인했어? 응
이거 확인했어? 응
찾는데 시간낭비 + 답변자도 다른 일을 하다가 주의를 돌렸기 때문에, 집중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림
- 불안함을 없애기 위한 질문
특징
-
내 질문의 대답을 아는데, 그대로 가기엔 내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이게 잘못됐을 때가 두려워 답을 알면서도 질문을 한다
- 시간낭비
- 감정낭비
- 이러한 문제는 스스로 판단하라
다시 말하지만 질문의 목적은 스스로 모르는 문제의 답을 알아내는 것이다.
알고 있다면, 스스로 판단하라.
5. 결론
좋은 질문을 하자.
좋은 질문
- 답변자가 맞다 아니다라고 할 수 있는 질문
- 여태 찾아본 방법 모두 설명하고 도움 청하기
나쁜 질문
- 나 몰라요.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세요
- 시간낭비
- 제일 가져서는 안되는 태도
주니어는 질문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연구를 하기 때문에 나아진다.
스스로 분석한 질문을 하도록 하자.
체계적으로 밟아가는 이런 과정이 발전을 돕는다
수재는 천재를 이길 수 있다!
이것이 바로 수재의 자세이다.